삼동면 학부모님과 상담하다 보면 “시험 전에 본문을 통째로 외우게 했는데, 막상 변형 문제가 나오면 다 틀린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교과서 본문을 외워서 보는 시험은 중학교 초반까지는 어느 정도 통하지만, 문장을 바꿔서 묻거나 처음 보는 지문을 섞어 내는 순간 외운 기억만으로는 버티지 못합니다.
2학기 중간고사가 지나간 지금은 이 ‘외우기 중심’ 공부법이 어디까지 통하고 어디서부터 안 통하는지를 점검하기 좋은 시점입니다. 오늘은 삼동면 학생들을 기준으로 외우기와 이해하기를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삼동면에서 학원과 1:1 과외 중 무엇이 이 전환에 더 맞는지 정리합니다.
본문을 외운 학생은 원문 그대로 나오는 빈칸 채우기나 순서 배열까지는 잘 풉니다. 문제는 같은 문법을 다른 문장에 적용하거나, 본문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문항입니다. 여기서는 외운 순서가 아니라 문장 구조와 단어의 쓰임을 직접 판단해야 하는데, 외우기로만 공부한 학생은 이 지점에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결국 아는 내용인데도 시험 시간 안에 못 풀고 끝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걸 바꾸려면 본문을 외우기 전에 문장 하나씩 구조를 나눠 보는 단계가 먼저 와야 합니다. 주어와 동사를 먼저 찾고, 그 다음에 수식어가 어디에 붙는지를 확인한 뒤에 외우면 변형 문제에도 그 구조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소수정예 종합학원은 여러 학생이 같은 진도로 가기 때문에, 외우기 습관을 문장 구조 분석으로 바꾸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학생마다 달라도 같은 속도로 넘어가야 합니다. 1:1 과외는 그 학생이 어느 문장에서 구조를 놓치는지 먼저 확인하고, 그 문장 하나를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머물 수 있습니다. 삼동면처럼 또래를 모아 그룹을 짜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이런 1:1 방식의 속도 조절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삼동면은 읍내까지 이동 시간이 있는 지역이라 화상수업으로 전환하면 그 시간을 그대로 공부나 휴식에 쓸 수 있습니다. 문장 구조를 화면에 띄워 놓고 색으로 표시하며 짚어 주는 방식은 화상수업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어린 학생이거나 옆에서 손으로 짚어 줘야 집중이 잘 되는 경우 방문수업을 원하는 분도 계십니다. 현재 남해군은 상주하는 방문 선생님 사정이 지역마다 다릅니다. 방문수업을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현재 남해군 학생을 맡을 수 있는 화상과외 선생님은 673명이며, 화상과외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대개 1년에 두 번, 4월과 8월경에 치러집니다. 검정고시 영어는 지정된 범위를 외우는 것만으로도 합격선에 다가갈 수 있지만, 그 방식 그대로 수능 영어로 넘어가면 처음 보는 지문에서 다시 막힙니다. 남해과외는 검정고시 대비와 수능 대비를 한 흐름으로 이어서 봐 드립니다. 정확한 시험 일정은 경상남도교육청 공고를 확인해 주세요.
창선면의 남해오션베르타운하우스처럼 비교적 최근 들어선 단지 근처에서는 또래를 모아 소그룹으로 공부하는 모임이 생기기도 합니다. 삼동면 아파트 단지나 마을에서는 또래 수 자체가 적어 이런 모임을 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화상수업은 또래 수와 상관없이 1:1로 진행되기 때문에, 삼동면처럼 그룹을 짜기 어려운 지역에서 오히려 선택지를 넓혀 줍니다.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남해해성고등학교, 남해여자중학교, 미조중학교, 설천중학교, 이동중학교, 해성중학교, 고현초등학교, 도마초등학교. 남해군 초·중·고 28곳 전체 목록은 남해 학교별 과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