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학부모님들에게서 “본문 내용은 다 아는데 서술형에서 자꾸 점수가 깎인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객관식은 맞혔는데 서술형만 틀리는 아이를 보면 “공부를 안 한 건 아닌데” 하는 답답함이 생깁니다. 사실 이건 공부량의 문제가 아니라 ‘답을 쓰는 방식’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를 막 치렀거나 치르는 중인 지금은 그 시험지를 받아 서술형 답안을 다시 보기 좋은 시점입니다. 오늘은 남해 중학생을 기준으로 서술형에서 점수가 깎이는 자리와, 그걸 고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첫째, 문제가 요구하는 조건을 다 채우지 않는 경우입니다. “본문에서 근거를 찾아 이유를 쓰시오”라는 문제에 이유만 쓰고 근거 문장을 빼먹으면 부분점수만 받습니다. 둘째, 본문 문장을 그대로 베끼면 안 되는데 그대로 옮기거나, 반대로 자기 말로 바꾸면서 핵심 단어를 빼버리는 경우입니다. 셋째, 채점 기준이 요구하는 분량보다 짧게 쓰거나, 핵심이 아닌 설명을 늘려 분량만 채우는 경우입니다. 이 세 가지는 겉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고치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혼자 채점하면 이 세 가지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대충 맞는 것 같은데 왜 틀렸지” 하고 넘어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채점 기준표를 같이 보면서 어느 조건이 빠졌는지 짚어 주는 사람이 있으면 같은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게 됩니다.
소수정예 종합학원은 여러 학생의 답안을 한 번에 봐야 해서 한 명의 서술형 답안을 문장 단위로 짚어 주기엔 시간이 부족합니다. 1:1 과외는 그 학생이 쓴 답안을 채점 기준과 한 줄씩 대조하면서 어느 조건이 빠졌는지, 어느 표현이 애매한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본문을 여러 번 외워도 서술형 점수가 안 오르는 학생일수록 이런 문장 단위 교정이 효과가 큽니다.
서술형 교정은 학생이 쓴 답안을 같이 보며 조건을 하나씩 짚는 작업이라 화면에 답안을 띄워 놓고 밑줄·표시로 짚는 화상수업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손으로 직접 짚어 주는 쪽을 선호하는 학생이라면 방문수업을 원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남해군은 상주하는 방문 선생님 사정이 지역마다 다릅니다. 방문수업을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현재 남해군 학생을 맡을 수 있는 화상과외 선생님은 673명이며, 화상과외 안내에서 과목·학년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대개 1년에 두 번, 4월과 8월경에 치러집니다. 검정고시 국어는 지정 범위 안에서 반복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암기 위주로도 합격선에 다가갈 수 있지만, 수능 국어는 처음 보는 지문을 그 자리에서 분석해야 해 공부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남해과외는 검정고시 대비와 수능 대비를 한 흐름으로 이어서 봐 드립니다. 정확한 시험 일정은 경상남도교육청 공고를 확인해 주세요.
남해읍 남해평리휴먼시아나 남해파크에비뉴1차 근처라면 학교가 끝난 뒤 걸어서 학원이나 독서실로 이동해 서술형 답안을 따로 봐줄 사람을 구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면 지역에서는 그런 선택지가 마땅치 않아 서술형 교정을 받을 기회 자체가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화상수업은 이동 시간 없이 같은 시간에 답안을 바로 띄워 놓고 봐줄 수 있어, 읍내와 면 지역의 이 차이를 좁혀 줍니다.
남해중학교, 남해여자중학교, 꽃내중학교, 해성중학교, 남해고등학교, 남해제일고등학교, 남명초등학교, 남해초등학교, 지족초등학교, 성명초등학교. 남해군 초·중·고 28곳 전체 목록은 남해 학교별 과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